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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상장 뒷돈 재판: MC몽, 증인 신문에 나서다

MC몽, 증인 신문에 나선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에서 열린 프로골퍼 안성현씨와 빗썸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강종현씨, 아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 등의 혐의 재판에 MC몽이 증인으로 나섰다.

이승기 소개로 만난 안성현

지난 2일, MC몽은 법정에서 안성현을 소개받은 인물로 이승기를 지목했다. MC몽은 "2021년 11월, 이승기로부터 '엄청난 투자자'라며 청담동 빅플래닛메이드 사옥에서 안성현을 처음으로 소개받았다"고 설명했다.

mc몽 이승기

안성현에 대한 믿음

MC몽은 안성현을 신뢰하는 이유에 대해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무조건적인 믿음"이 있었으며, "성유리와의 선후배 관계로 성유리가 좋은 남자를 만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증인 출석 거부의 이유

MC몽은 이전에는 세 차례의 증인 소환을 거부하여 재판에 출석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4년간 (병역 비리) 재판하면서 법원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다"며 "그동안 못 왔던 것은 내 상태가 그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MC몽이 증인 신문에 응한 만큼 앞서 부과했던 과태료를 모두 취소했다.

혐의 사항

이 전 대표와 안씨는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강씨로부터 '김치코인' 2종을 거래소 빗썸에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 원과 합계 4억 원 상당의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9959028&code=61121311&cp=nv

 

MC몽 “성유리 남편 안성현, 이승기가 소개…믿었다”

가수 MC몽(본명 신동현·45)이 코인 상장 뒷거래 혐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프로골퍼 안성현씨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 등을 설명했다.MC몽은 2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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