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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주연, 억지 정치색 논란 간접 해명

더보이즈의 멤버인 주연이 소통 앱 프로필 사진 변경으로 정치적 해석을 받았다는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해명했습니다. 주연은 최근 유료 소통 앱인 버블에서 프로필 사진을 변경했고, 이에 관련된 상태 메시지를 "시원하다"로 설정했습니다.

이 사진은 주연이 일본 요코하마의 관람차 부근에서 찍은 것으로, 빨간색 후드 티를 입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주연의 뒷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주연은 해당 프로필 사진을 삭제했습니다.

주연의 프로필 사진에 대한 일부 네티즌들의 의견은 주연이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 옷을 입었으며 정치적인 의미를 갖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연예인들은 정치색을 피하기 위해 투표소에서 무채색 옷을 입거나 흑백 사진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주연의 프로필 사진 변경 시점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시작 전인 오전 2시로, "시원하다"라는 상태 메시지는 선거와는 무관합니다. 더보이즈는 해당 날짜에 일본에서 'ASEA 2024 in JAPAN'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주연은 후에 버블을 통해 "너무 생각 없이 프로필 사진을 올렸다"며 해명했습니다. 그는 이 사진을 해외에서 주문해 직접 입고 자랑하려 했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아무튼 날씨가 좋다"고 덧붙이며 다시 해당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했습니다.

이러한 해명은 주연이 정치적 의도 없이 올린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더보이즈는 최근 정규 2집 '판타지(PHANTASY)' Pt.3 '러브레터(Love Letter)'를 발매하였으며, 오는 7월에는 '더보이즈 월드 투어 : 제너레이션 II' 행사를 개최하여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주연은 연예 활동과 함께 다양한 사진들을 SNS에 업로드하는 등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