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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 앙드레김 패션쇼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화제

5월 23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 2회에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밥친구들과 함께한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선, 이병헌, 한선화 등 많은 배우들의 흥미로운 일화들이 공개되었습니다.

배우 김희선은 앙드레김 엔딩 포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호영이 앙드레김 옷을 입고 등장하자, 한선화는 김희선을 향해 "선배님, 앙드레김 패션쇼 하지 않았냐"며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에 김희선은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이마를 맞대는 엔딩 포즈를 병헌이 오빠와 처음 했다. 그 포즈는 병헌이 오빠의 아이디어였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특은 "희선 누나는 여왕 같은 느낌이었다"고 회상하며, 김희선의 당당한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한선화는 김희선의 미담을 공개했습니다. 김희선은 드라마 마지막 촬영에서 스태프들에게 커피 차, 간식 차, 분식 차를 보내어 모두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선화는 김희선이 자신의 생일에 명품 가방을 선물로 준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한선화는 "농담으로 유해진 선배님과 김희선 선배님이 좋은 가방을 사주겠다고 했는데, 정말 큰 선물을 주셨다"고 말하며 감동받은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한선화는 김희선이 몇 개월이 지나도 자신을 잊지 않고 챙겨준 것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선배님에게 선물을 받아본 게 처음이었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방송에서는 김희선과 이은지의 자매 같은 케미도 돋보였습니다. 김희선은 결혼 18년 차임을 밝히며, 남편 박주영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 남자와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이특이 김희선과의 오랜 친분을 이야기하며, 김희선의 남편 박주영을 언급했습니다. 박주영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압구정동에서 미용전문회사를 운영 중인 사업가입니다. 김희선은 지난 2007년 박주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0%, 최고 4.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7%, 최고 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 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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