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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라스 출연에서 박위와의 결혼 이야기 공개
송지은이 8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연인 박위와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지난 3월 초, 남자친구 박위와 함께 '라스'에 깜짝 등장한 송지은이 이번에는 직접 '라스'에 출연했습니다. 송지은은 박위의 출연을 지켜보며 "보통 오빠가 이마를 드러내는데, 방송 때는 이마를 덮은 헤어스타일을 했다. 아이돌 같이 잘 생겨서 나왔더라"고 말했습니다.
박위의 취향과 송지은의 공유 이야기
송지은은 "오빠가 듣기 좋아하는 말이 있다. 이촌동 공유라는 말을 좋아한다"며 "다른 연예인 닮았다는 얘기도 많이 듣는데 공유 얘기가 나오면 그냥 웃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 "오빠가 '네 분량은 네 스스로 챙겨야 한다'고 조언해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송지은은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결혼 사실이 기사를 통해 먼저 나갔다. 사실 저희가 1년 전에 식장 예약만 해놓고 좀 더 당겨서 하고 싶은 상황이었는데, 그런 것들이 소문이 나면서 기사가 났다. 아직 언제하게 될지 모르겠다"라며 10월 9일 결혼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결혼식 확정과 축가에 대한 이야기
하지만 오늘의 기사에 따르면, 송지은과 박위는 실제로 10월 9일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합니다. 박위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결혼식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송지은은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에 축가, 사회를 해주겠다는 분들이 먼저 말씀을 주셨다. 인순이 선배님을 방송에서 뵀는데, 축가를 해주시겠다고 먼저 말씀을 해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연예계 선배님들의 축가 제안과 반응
송지은은 교회에서 만난 연예인 분들의 반응을 공유했습니다. "최강희 언니는 예배 때 만났는데 너무 예쁘다고 말씀해주셨다. 조혜련 선배님은 제가 부탁을 드리지도 않았는데 축가를 해주시겠다고 하더라"고 했고, 김구라의 돌직구에 폭소케 했습니다.
'라스' MC들은 박위와의 연애 고백 후 부모님의 반응에 대해 물었는데, 송지은은 "아빠는 '예쁘게 잘 만나라'고 하셨고, 엄마는 '너가 위라클을 어떻게 알아?'라고 하셨다"고 전했습니다.
송지은의 사랑스러운 이야기와 결혼 계획
송지은은 덧붙여 "엄마가 이미 채널을 통해서 보면서 오빠에 대해서 다 알고 계셨다"면서 "오빠가 벌써 ‘장모님, 사랑합니다’라고 말한다. 부모님께 데이트 신청도 하고 그러니까 지금은 저보다 부모님이 (박위를) 더 좋아하는 듯하다"고 했습니다.
예비 시어머니와의 특별한 이야기도 공유했습니다. "예비 시어머니와 친해지고 싶어 박위가 출장을 갔을 때 '놀러 가서 자고 올래요'라고 홈 데이트를 신청을 했다. 이때 자신을 위해 잠옷 선물까지 준비해 준 예비 시어어머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