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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의 결혼 비화: 빚 고백과 남편의 감당
가수 이수영은 결혼 전에 남편에게 숨기고 있던 빚을 고백한 후, 그에 대한 감당을 받아들여 결혼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영은 11일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에 출연하여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결혼 전에 자신도 모르게 빚을 지게 되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사기 피해로 인해 거액의 빚이 생겼고, 결혼 전에는 일부 정리했지만 결혼 후에도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결혼식 전 이수영은 남편에게 자신의 빚이 있다고 솔직히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사실은 저희 남편이 한 5일간 도망갔었다. 빚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결혼해야겠어서 저는 헤어질 결심으로 계약서 등을 보여주면서 상황을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이 상황을 받아들여 5일 후에 연락을 한 뒤 "너의 상태는 내가 다 감당하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는 남편에게 큰 결정이었으며, 이수영은 남편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내었습니다. 남편이 어려움에 처하면 자연스럽게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영은 현재 자신의 수입에 대해 남편은 일절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신의 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지금은 잘 산다. 동생들이 고마운 게 제가 번 돈으로 누리거나 흥청망청 쓰거나 그런 게 전혀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번에 잃게 됐다. 그게 제일 아쉽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수영은 대한민국의 유명 가수로, 오리엔탈 발라드 장르를 유행시킨 인물 중 하나입니다. 여러 음악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만큼의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성 가수로서 가장 많은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999년 데뷔 이후 이수영은 여러 소속사를 거쳐 활동하였습니다. 음악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정으로 소속사를 옮겼으나, 현재는 뉴에라프로젝트에 소속되어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2019년부터는 이수영이 직접 적금을 모아 만든 '내돈내만'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연기되었다가 2022년에 정규앨범 10집 'sory'로 컴백하였습니다.
이수영은 개신교(초교파) 신자이며, 가수로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종교 활동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가수 이수영은 165cm의 키를 가지고 있으며, 가족 구성원으로는 남동생과 여동생이 있습니다.
2010년 10월 5일에 결혼한 남편 조재희와의 사이에는 2011년 7월 27일에 아들 조민제가 태어났습니다.
이수영은 여러 음악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입증해 왔습니다. 그녀의 대표곡으로는 'I Believe', 'Never Again', '그리고 사랑해', '라라라' 등이 있습니다.
이수영은 음악뿐만 아니라 인생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가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