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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0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푸바오는 사랑스러운 외모와 귀여운 행동으로 전국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나 3월 3일, 푸바오는 중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마지막 준비를 시작하며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안겼습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푸바오의 반환 일정과 그 이유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우리와 푸바오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겨볼까요?

푸바오 마지막 출근

 

 

푸바오는 2014년 중국 주석 시진핑의 방한 이후 2016년 에버랜드 개장 40주년을 기념하여 들여온 판다 1쌍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 판다입니다. 보통 판다는 태어난지 100일째 되는 날에 이름을 짓게 되는데, 푸바오는 에버랜드에서 제공한 여러 이름 중 투표를 통해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어 푸바오라는 이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중국어로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푸바오 아기판다
아기 푸바오

푸바오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이야기 중에는 할아버지 강바오 님과의 캐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2021년 7월에는 푸바오가 돌잡이에서 강철원 사육사님을 먼저 잡았다는 재미있는 일화도 있었습니다.

푸바오 강바오

하지만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는 '판다외교' 때문입니다. 중국이 해외로 보내는 판다는 초기에는 조건 없는 선물이었지만, 1975년부터는 임대 형식으로 해외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푸바오 역시 올해 4살이 되어 중국으로 반환되어야 합니다.

판다외교

푸바오는 무진동 트럭으로 공항까지 이동되어 청두행 비행기를 타고 중국의 판다 기지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 지역은 넓고 쾌적하며 푸바오가 좋아하는 눈이 많이 쌓이는 곳입니다.

지금까지 푸바오와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겨보고, 그가 중국으로 떠나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는 푸바오가 한국에서 준 행복을 기억하며 중국에서도 잘 적응하도록 사랑과 응원을 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푸바오 잘가..

푸바오의 마지막 모습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마지막 출근길에 올랐다. 팬들과 많은 이들이 그의 이별을 슬퍼하면서 강철원 사육사도 눈물을 보였다. 푸바오가 퇴근한 뒤 강철원 사육사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은 팬들을 만나 "그만 울어달라"고 부탁했지만, 그 역시 푸바오의 이별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가 떠나더라도 지난해 태어난 쌍둥이 자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보러 판다월드에 와달라고 말했다. 이때 그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슬펐고, 눈물을 닦은 뒤 팬들에게 "그만 울고 집으로 돌아가자. 다음에 또 만나자"고 인사했다.

이러한 강철원 사육사의 모습은 소셜네트워크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었다. 많은 이들이 그의 슬픔을 공감하고 마지막 출근길에 오른 푸바오를 보내주었다.

오열하는 강바오

귀염둥이 푸바오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 국내 최초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났으며,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4월 3일에 중국의 자이언트 판다 보전 연구 센터로 떠날 예정이며,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역시 2027년 상반기에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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