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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드라마 환상연가 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그래도 감동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최종화인 16화 리뷰와 함께 후속작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드라마 "환상연가" 16회 최종회 줄거리 리뷰
사조현이 죽었다는 소문을 듣고 확인하기 위해 진무달은 황제를 만나러 간다.
그러나 황후는 진무달에게 사조현이 죽은 것인지 확인하고 충격을 받는다. 황후는 자신이 욕망이 아닌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것을 연월에게 털어놓는다.
사조융은 악희에게 사조현을 제거해 줬으니 황제 자리를 넘겨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악희는 계라가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옥새를 찍지 않는다.
그때 연월이 들어와서 이미 사조융과 거래한 것처럼 악희와 함께 떠나겠다고 한다. 사조융은 황제 즉위식을 올리려 하지만 진무달이 나타나 사조융의 죄를 밝힌다.
진무달의 딸인 황후도 내연남과 사통한 죄를 물어 감옥에 보낸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연월과 사조현이 계획한 것으로 밝혀진다.
악희가 사조현에게 날붙이를 꽂았지만 튕겨내고, 악희는 사조현을 뚫고 나오려고 발버둥친다.
사조융이 선왕을 처형한 사실을 자랑하며, 이 소식을 듣고 있던 신하들이 모두 그 말을 듣게 됩니다. 이에 사조융과 그의 신하들은 모두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찍어주었던 옥새도 사실은 가짜였던 것입니다.
진무달은 고문을 받고 감옥 속에서 미쳐 있으며, 평민으로 강등된 황후에게 사조현은 자신의 연인인 무관을 보내 함께 살도록 해줍니다.
사조융은 혼자 죽기 싫다며 사조현의 여인인 연월에게 독침을 입으로 쏘라고 청명비에게 속삭입니다. 그러나 청명비가 쏜 독침을 피한 연월의 목에 살짝 스치게 되고, 사조현은 분노하여 창을 던져 사조융을 죽입니다. 그리고 청명비는 자신이 준 독으로 죽습니다.
독에 쓰러진 연월을 안는 악희를 보며 사조현은 그 공간으로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사조현은 악희가 자신의 마음에서 나온 허상에 불과하다고 여기며, 사라지라고 명령합니다. 결국 악희의 몸은 흩어지게 됩니다.
흩어지는 악희의 몸을 안고 사조현은 말합니다. "사랑해요, 가늠할 수 없이 영원히."
이로써 환상연가는 마무리되었고 후속작으로는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 정웅인 배우 등이 출연하는
'멱살 한번 잡힙시다' 가 방영됩니다.